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서 위를 쳐다보니, 벚꽃이 만개했네요 :) 학교마다 수강하고 있는 과목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벚꽃이 질 때즈음 되니까 중간고사라는 것을 오랜만에 느끼게 되네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도 참으로 바쁜 하루하루 입니다. (안 바쁘고 싶은데 말이죠) 새벽에 출근해서 퇴근 하니 오후 8시~ 10시가 일상인데, 씻고서 아드님을 재우고 강의를 열어서 비몽사몽하게 듣다보니 월요일 시작 후 주말이 되는 것 같네요. 40살 부터를 중년으로 본다고 하네요. (흑흑) 중년의 대학생 분들, 만학도 분들 체력이 부족함을 느끼시지 않습니까? 저는 엄청 느낍니다. (하루하루 HP통이 이리 효율이 낮았나 생각해봅니다) 문뜩 시험 과목을 망치고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괜찮지 않나? 학생 때에는 100점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