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Daily) 6

23년 12월 26일 밤 11시 38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근항 글을 올립니다. 이번(?) 사이버대학교는 드론학을 시작하여, 처음으로 복수전공까지 이어봤습니다. (정보보안학) 제가 하고 싶은 일들과 시간에 대비하여 부족한 체력과 집중력 그리고 아쉬움이 기억이 남습니다. 그래도 이런 저런 성과들과 자격증들을 보면 또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무인멀티콥터 지도자, 배터리 평가사, 데이터준분석가, 서킷 드라이버 등) 제게 있어서 이 블로그는 주저리 주저리 저의 활동과 생각들을 풀어놓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명도 "재미 없는 놀이" 입니다. 시작은 충청도 당진의 외진/외딴 섬 같은 공장에서 오가지도 못하는 상황을 벗어나보려고, 외부 사람들과 소통해보려고 만들었었습니다. 그때는 20대 중후반에서 시작했는데, 이제는 ..

일상 (Daily) 2023.12.26

배터리성능평가사

안녕하세요. 허접강기사 깡또아빠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이것 저것 일들을 벌리고 해결하는 일들을 많이 만들다보니 요즘 너무 바빴습니다. 오늘은 주저리 하면서 글을 시작해봅니다. 최근에는 매우 루틴한 삶을 충실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 출근 준비 & 오피스 착석: 아침7시 30분 - 야근 & 집에 복귀: 오후 9시 - 사이버대학교 수업: 10시~12시 (50% 이상 졸면서 들어서, 주말이면 다시 재 수강;;) - 주말 중 1일은 특근 (프로젝트 역할을 많이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네요) - 주말 중 1일은 (독박)육아 지친 몸과 마음을 이번 연휴 기간에 휴식을 취하려고 했더니, 아드님께서 수요일부터 고열 40도를 찍더군요. 휴일이라서 병원도 몇 군데 열지 않았고, 한참을 기다려서 A형 독감을 확인하..

일상 (Daily) 2023.10.03

중간고사 기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서 위를 쳐다보니, 벚꽃이 만개했네요 :) 학교마다 수강하고 있는 과목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벚꽃이 질 때즈음 되니까 중간고사라는 것을 오랜만에 느끼게 되네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도 참으로 바쁜 하루하루 입니다. (안 바쁘고 싶은데 말이죠) 새벽에 출근해서 퇴근 하니 오후 8시~ 10시가 일상인데, 씻고서 아드님을 재우고 강의를 열어서 비몽사몽하게 듣다보니 월요일 시작 후 주말이 되는 것 같네요. 40살 부터를 중년으로 본다고 하네요. (흑흑) 중년의 대학생 분들, 만학도 분들 체력이 부족함을 느끼시지 않습니까? 저는 엄청 느낍니다. (하루하루 HP통이 이리 효율이 낮았나 생각해봅니다) 문뜩 시험 과목을 망치고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괜찮지 않나? 학생 때에는 100점의 목..

일상 (Daily) 2022.04.16

따듯한 3개월이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대부분 비슷하게 직장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있거나, 혼자이거나 의도 했거나, 의도하지 않았거나 이런거와 상관없이 각자의 의지로 또는 어쩔 수 없이 다니는 회사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따듯하고 조금은 더 가슴이 뛰는 하루이길,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나의 아저씨"에 나오는 장면입니다. 오늘따라 이 장면이 마음에 와 닿네요. (더욱) 여기서 일했던 3개월이 제 인생에서 가장 따듯했습니다. ... 평생 잘되기를 바랄 겁니다. 각자의 목적과 의도에 따라 직장 생활이 어떻겠는지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저는 위와 같이 조금이라도 조금은 따듯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즐기면서 조금이..

일상 (Daily) 2022.03.22

안녕하세요. 허접 강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런저런 일들로 2021년 하반기를 마무리하고 다시 2022년 인사를 드립니다. 이전 글에서도 티가 났겠지만, 새로운 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일들이 trade-off가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도전하고 발전하는 일들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전처럼 글을 정리해서 잘 올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직장 생활도 좀 더 집중하고, 이제 다시 또 대학생으로 공부도 시작할 것이고 기타 (자격증, 재테크 등)의 이유로 블로그에 집중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짧게, 혹시 단순한 얘기들이라도 올려서 소통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쪽으로 생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공부하는 위주로 글을 올려보려고 해요. (기능안전, aspice,..

일상 (Daily) 2022.01.14

안녕하세요. 허접강기사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다시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는 시간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방명록과 댓글을 통해서 문의 주신 내용들이 있음에도 바로 답변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상 (Daily) 20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