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안전(Functional Safety)

Relationship between ISO 26262 and others

깡또아빠 2021. 3. 24. 08:57

ISO 26262, Functional Safety

또는 기능안전

 

여러 이름으로 각 전장을 다루는 회사에서 어려움의 대상으로 불리고 있는 기능안전...

 

왜 일까요?

 

경험에 따라 주장하는 생각에 따라서 다른 답을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우리가 아직 친숙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V-cycle 모델은 이미 몇 십년전부터 산업에서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Agile 이라든지 다른 라이프사이클 모델을 가지고 개발에 녹여서 적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이 또한 Full set으로 적용하기에는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여러번, 반복적으로 유사한 비슷한 일들을 시도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시 기능안전으로 돌아가서,

그러면 기능안전, Functional Safety, ISO 26262가 너무 범위가 커서, 할게 많아서 그런 것일까?

 

아래와 같이 ISO 26262와 다른 프로세스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위 그림에 명시된 블록(Block)의 크기는 참고용으로 조정되거나 변경될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된 그림입니다.

 

ISO 26262는 자동차, 전기/전자 제품, ASIL이 부여된 (Impact analysis 등 일부 제외) 경우로 제한된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IATF 16949는 ISO 9001과 같은 범용적인 프로세스에서 자동차에 한하여 일주 조정된 범위와 추가된 Core tool을 가지고 있습니다.

 

IATF 16949와 비교하였을 때, ISO 26262는 분명히 제한된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Confirmation measure, safety measure/mechanism, FFI, 등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에 Detail에서는 보다 깊다고 생각합니다.

 

각 회사의 비즈니스 영역과 모델에 따라서 다루는 standard는 ISO 26262를 Full set으로 적용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다루지 않는 영역과 구체적인 깊이는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OEM에서 Supplier에게 요구하는 내용은 이보다 더 제한될 것 입니다. (물론 우리는 그렇게 체감하지 않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위 내용은 상대적이며 참고적인 자료입니다.

 

Cyber security (ISO/SAE 21434), SOTIF (ISO 21448)과 같은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프로세스도 ISO 26262와 같은 레벨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려워 하거나, 멀거나, (하기 싫거나), 넘기고 싶어하는 ISO 26262, 기능안전에 대해서

너무 그렇지 않다. 그런건 아니다. 우리가 이해해야 한다. 다뤄야 한다로 

 

즉, 친숙해졌으면 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

 

즐거운 하루, 힘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