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안전(Functional Safety)

CMMI 소개

깡또아빠 2014. 4. 3. 20:24

최근에 올린 글이 CMMI인데, 막상 CMMI를 소개하는 내용이 없는 걸
이제서야 알고서 글을 적어본다. (두서없다;;)

아래 글은 TQMS에서 제공한 교재를 읽고서 글을 적는 것이다. 
http://www.tqms.co.kr/index.php
상기 URL 접근 후 회원가입/로그인 시, 몇 가지 꽤 관련 자료들을 무료로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CMMI는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s의 약자다.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부설 소프트웨어 공학 연구소에서 개발한 프로세스 능력평가 모델이다.

여기서 소프트웨어 공학 연구소가 바로 SEI, S/W Engineering Institute다.
자주 보게 될 단어다. SEI (say~)

CMMI는 3가지의 모델로 구분된다.
내가 업무로 수행하는 모델은 그 중에서 개발 분야 1개이다. 

다른건 어떨까? 비슷한 부분이 굉장히 많을 것 같다는 추측을 해본다.
CMMI가 말하는 Integrations을 믿고서 말이다.

1. CMMI For Acquisition (시스템 획득)
2. CMMI For Development (시스템 개발) <-- 블로그 주인장은 요거 1개만 살짝 안다.
3. CMMI For Service (시스템 서비스)


CMMI가 초기부터 CMMI로 불린 것은 아니다.
1991년. Capability Maturity Model. CMM v1.0
1993년, Capability Maturity Model, CMM v1.1
2002년,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s, CMMI v1.1
             --> 이 때부터였군. 월드컵 해다. 기억하기 편하군
2006년,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s, CMMI v1.2
2010년,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s, CMMI v1.3 (최신)

2002년부터 용어에 착 달라붙은 Integrations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경험상으로, 짐작삼아서 말하면
CMM 시절에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하면서 S/W 뿐만 아니라 조직적인 차원에서
챙겨야 할 내용들, 그리고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활동들을 함께 고려했음일 것이다. (맞을거다. 아마도)



CMMI는 5단계로 구분된다. (Staged Representation)
OO 기업에서 Level3, Level4, ... 이런 글이 적힌 글을 보았을 것이다.
Level5가 만랩(?)이다.



Level1: 우왕 좌왕하다는 얘기
Level2: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세스가 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Level2라도 되는 기업이 몇이나 있을까...)
Level3: Defined? 용어에 너무 신경쓰지 말자. 조직차원에서 표준 프로세스를 조정(Tailoring)하여 사용할 시 중간 Level이다.
Level4: Level3를 가지고 정량적인 관리가 이뤄질 경우
Level5: CMMI에서 말하는 22개의 프로세스를 가지고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이 이뤄지는 경우

그러고 보면 Level 5까지 딴 기업들이 많은데, 과연 Level5를 유지하는 기업이 몇이나 있을까?
현대오토에버의 경우 CMMI Level5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작년 12월에 Level3 인증을 갱신했다는 기사를 봤다.

결국 해당 단계에 올라가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힘든 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위 Staged 이외에 Continuous 표현도 있으니 알아두자. 여기서는 패스
(검색하면 무더기로 나올 것이다.)


위 각 Level에 따라 22개의 프로세스 영역들이 구분된다.


성숙도 단계별 프로세스 영역.xlsx





CMMI에서 Level은 연속성을 가진다.
Level2에서 Level3를 건너뛰고 Level4의 OPP, QPM의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없다.
앞선 Level3를 수행해야 OPP, QPM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림으로 이해하면, 오케이?




22개의 프로세스는 각 고유목적(SG: Specific Goals)과 공통목적(GG: Generic Goals)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각 목적은 각 활동(Practices)들을 가지고 있다.
고유목적의 활동들을 다 언급할 수 없으니, 여기서는 넘어가자.

CMMI Level1의 공통목적은 "해당 프로세스 영역에서 정의한 고유목적을 달성한다."
Achieve specific goals.

해당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활동으로 1개의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GP 1.1 "작업 산출물을 개발하기 위해 해당 프로세스 영역에서 정의한 고유 프랙티스들을 수행하고, 해당 프로세스 영역에서 정의한 고유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Perform the specific practices of the process area to develop work products and provide services to achieve the specific goals of the process area.

이렇게 해서 각 CMMI Level마다 공통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각 공통 프랙티스들이 수행되어져야 한다.
다음의 표를 통해 이해하자.




자... 처음에 썼던 글처럼.. 왠지 모르게 두서없이 쓴것 같은데 이만 글을 정리하고자 한다.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하자니 너~~~무 길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CMMI 공식 홈페이지서 자료를 찾아서 확인해보자.
CMMI는 ISO와 달리 Free~~~~다. 웹사이트를 통해서 왠만한 자료는 다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앞서서 말한 TQMS 홈페이지에서 한글로 번역된 자료까지 읽는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CMMI Website
http://sei.cmu.edu/cmmi/
http://seir.sei.cmu.edu/seir/Welcome/
http://resources.sei.cmu.edu/library/asset-view.cfm?assetID=8091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