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Quality)

부적합보고서(Nonconformance Report)

깡또아빠 2012. 5. 15. 10:19

이세상 어떤 회사도 부적합품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는 없다.
(6시그마도 백만개 중에 3~4개의 불량품을 인정한다.)

부적합품, 불량이라고도 하는 (반)제품이 출하전에 발견이 된다면 그건 나름대로 Lucky~
반대로 고객에게 전달된 제품이 부적합품이라면..... (사외클레임의 경우) 처리비용이 발생하고, 고객에게 불신뢰도를 주고 회사 이미지는 떨어질 수 있다. 대게의 경우 처리비용은 사내(內)에서 불량을 잡아내는 것보다 아주 비싸다.

여튼 하고자 하는 얘기는 그만큼 부적합품을 관리하고 줄이려는 노력은 필수적이라는 것!!!

어떤 부적합품이 발생되고 있는지, 또 그 빈도와 중요도는 어떻게 되는지 따져보고 분석하여 부적합품을 줄이고,
최종적으로는 부적합품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Please~

그러나 많은 기업에서 이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실망과 한숨이 절로 나온다. 에효~)

부적합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주로 5M1E로 요약해볼 수 있다.
5M1E = ① Man, ② Machine, ③ Method, ④ Material, ⑤ Measurement, ⑥ Environment
           ※ 추가로 Management를 포함하기도 한다.

 

부적합품 관리를 위한 문서를 부적합 보고서라고 부르며, Nonconformance Report*라고 부른다. (* ISO에서 정한 용어)

부적합보고서를 작성하는 목적은 연관부서들끼리 DATA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함이다. 품질부서에서 작성한 보고서를 생산부서에서 X무시 해버리고, 부적합을 두려워하지 않는 회사가 있다면 그건 막장인 회사다.
(책임져야 할 가정이 없는 남성이라면 퇴직을 권장한다. 제대로 된 걸 배울수 없기 때문이다.)

 

아래는 현재 재직중인 회사의 부적합 보고서 양식이다.
첨부:  부적합보고서(NCR)_전력(1).xlsx

부적합보고서(NCR)_전력(1).xlsx

 

 

복잡하다고 느끼면, 개정하면 된다. 정말 필요한 것들만 Slim~ 하게 말이다. 위의 양식은 그저 예시일 뿐이다. 엑셀시트에 한줄로 땡땡땡~건은 호호호~가 원인이었음을 파악하였고, 허허허~하게 처리를 완료함 이라고 한줄로 쳐도 된다. (세부적인 분석을 위해서는 부족하겠지만...)

이제 품질은 차별적인 요소가 아닌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이 현재 2012년을 살고 있는 우리의 자세가 아닌가?

연관부서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문서/기록으로 남겨놓는 일이 하찮고, 귀찮다고만 느끼지 않길 바란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