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상식] 사이버 코큰족 (Cyber cocoon)

다음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2년 경영학과 3학년 소비자행동론의 참고자료로 작성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자료원 : 네이버지식백과 (사이버코쿤족)

스트레스와 더불어 살아가는 현대인들. 어려운 경제사정, 고용불안, 삭막한 인간관계, 사교육비의 증가… 스트레스는 날로 늘어가고, 늘어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그 하나가 바로 사이버 공간이다. 사이버 공간은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요즘 세대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각종 정보를 얻고, 창조적인 활동과 인간관계의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다. 사이버 공간 안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사이버 코쿤족이라 한다.

코쿤은 원래 누에고치를 의미하는 단어로, 사이버 코쿤족이란 누에고치안의 애벌레처럼 사이버 공간을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장소로 여기며 정신적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사이버 코쿤족에게 사이버 공간은 생산의 도구이자 오락까지 책임지는 만능공간이며 현대 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일상적인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료원 : 네이버-부산일보 (현대인의 스트레스)

사회적 의미의 코쿤족은 미국의 마케팅 전문가 페이스 팝콘이 불확실한 사회에서 단절되어 보호받고 싶은 욕망을 해소하는 공간이란 뜻으로 처음 사용했다. 사이버 코쿤족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현실의 불안감과 긴장감을 해소하며 편안한 취미 생활처럼 사이버 공간을 즐기는 협의의 사이버 코쿤족과, 사이버 공간을 장악하고 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즉 사이버라는 거대한 세계를 하나의 코쿤으로 보고 그 안에 자신을 가두어 넣는 광의의 코쿤족이 있다. 협의의 사이버코쿤족은 사이버 공간에서 불안과 강박 등 정신적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해소하기 때문에 개인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광의의 사이버코쿤족은 지나친 집착으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할 위험성도 있다. 직장인의 55%가 스스로를 코쿤족이라 생각할 정도로 코쿤족은 늘어나고 있다. 이로인해 전통적인 가치관과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의 코쿤화 경향은 피할 수 없는 대세다 .

자료원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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